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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학전의 불안감은 온데간데 없고 어째 너무 순조롭게 지내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.
물론 책도 꼬박꼬박 보고는 있고, 학교에 계속 오고가고 하면서 공부는 하지만 멍때리지 않고 잘 하고 있는건가 하는게 더 불안하다. 개강 할 때 쯤에 후회하면 큰일 나는데..정말 외마디 외침 '어~' 와 동시에 개강 하면 캐망한다. 이제 성적도 다 나왔고...망했쿠나!으아아악!! 계속 정신줄 놓지 않기 위해 붙들어야지 이러다 정말 큰일나겠다. ![]() 와~ 생일 축포?!응?! 덜덜덜 방학 첫 주, 비가 왕창 내리던 날에 생일이여서 형들이랑 친구들이랑 모여서 술 한잔 했더랬다. 다행스럽게 약속 장소에 모인 후에는 비가 조금씩 그칠 듯해서 크게 지장은 없었는데 다음날은 왜 그렇게 미친듯이 맑았는지..암튼 뭐 겸사겸사해서 만난거지만 생각지도 못한 생일도, 케익도 고맙고 막차 타고 다들 집으로 돌아가자고 했던 예정과 달리 새벽 첫차 타고 집으로 돌아갔던 것만 빼곤..헤헹. 어째 집에서 밤샌 것 보다 함께 술마시다가 밤샌 날이 많아서, 또 앞으로도 계속 이런일이 늘어날것만 같아서 큰일이다; 와~ 24번째 생일이 지났다..!!!! 어쨋든 생일이 나이보다 1년 늦게 찾아 오는 나라에 살고 있으니..어찌되었든 난 토레스랑 동갑이란거~ㅋ 6월도 훌쩍 지나가고 있고...형이 구해준 영화 엑스트라 알바는 이런저런 것 때문에 못갔는데 막상 가니깐 형이 말해준거랑 완전 다르단다. 정보가 정확하지가 않았다..- _- ㅋ 뭐 형이 다음 씬에서도 엑스트라를 계속 구할수 있을 것 같다니 그때는 다른 친구들이랑 같이 가야지. 원래 일본어라서 이런말을 안쓰지만 정말 형은 폭풍간지!!!!!? 컴퓨터를 사던지 구하던지 해야 될텐데...이건 뭐 이글루스 함흥차사도 아니고..아 정말 골칫거리..;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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